[MG] RMS-099 Rick Dias

일주일간의 작업끝에 드디어 MG 릭디아스를 완성했습니다.
직장에 다니는 터라, 잠들기 직전 한 두시간 짬을 내서 조금씩 만들었는데 이제야 결실을 보는군요.
쿠와트로의 기체 둘을 나란히 세워 보았는데 오~ 이것 정말 물건이군요.

선라이즈 이미지네이션즈2 에 있는 피겨와 함께 놓아보았습니다.
백식은 워낙에 멋진 기체라 익히 알고 있었지만, 릭디아스의 부피감 역시 장난 아닙니다.

백식은 델타건담, 릭디아스는 감마건담이라 불리운다지요?
둘다 완전히 다른 기체이지만, 등 뒤의 스테빌라이저 구조나, 허벅지, 팔뚝을 보면
일견 유사한 부분도 많이 보입니다.
여름철이라 당분간 마감제 사용은 자제하고 있습니다만, 정말 요즘은 모델러에게 수난의 계절입니다.
선풍기 하나도 없는 방 안에서의 작업은 더무 힘들어요~ @.@